노후생활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는 노후 생활비, 부부 기준 얼마가 필요할까 (2026년 최신 통계)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는 노후 생활비, 부부 기준 얼마가 필요할까 (2026년 최신 통계) "우리 한 달에 얼마 쓰고 살지?"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조회해 본 날 저녁(두 번째 글 이야기입니다), 남편이 문득 물었습니다. "근데 우리, 한 달에 얼마 쓰고 살지?" 30년 넘게 살림을 했는데, 저는 그 질문에 바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카드값 나가는 날 잔고를 확인할 뿐, 우리 부부의 한 달 생활비를 숫자 하나로 말해본 적이 없었던 겁니다. 들어올 돈(연금)은 조회해 놓고 나갈 돈을 모르니, 노후 계획이 반쪽이었던 셈이지요. 그날부터 석 달간 가계부를 다시 쓰며 알게 된 것들을, 오늘은 최신 통계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필요한 것은 '남들의 평균'이 아니라 '우리 부부의 숫자'입니다.. 더보기 50대 이후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는 법, 당당한 독립을 위한 3가지 준비 50대 이후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는 법, 당당한 독립을 위한 3가지 준비 어느 날 딸의 통장을 보고 알게 된 것 작년 가을, 딸아이 집에 잠깐 들렀다가 식탁 위에 놓인 가계부 수첩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딸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였는데, 펼쳐진 페이지에 이렇게 적혀 있더군요. "엄마 아빠 병원비 대비 — 매달 30만 원 따로" 순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직 큰 병 없이 건강하고, 자식에게 손 벌린 적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딸은 이미 부모의 노후를 자기 어깨에 올려놓고 살고 있었던 겁니다. 갓 결혼해서 전세 대출 갚기도 빠듯한 아이가 말이죠. 그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남편과 한참을 말없이 걸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자식이 우리 걱정을 하지 않게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가 자식에.. 더보기 이전 1 다음